“뺨 맞고 날아가…” 논란 끊임없던 서예지, 학폭 의혹까지 터졌다
2021-04-13 17:05
add remove print link
김정현 조종설 논란 일고 있는 서예지
네이트판에 학폭 가해자란 글 올라와
지난 201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시간' 배우 김정현의 애정신에 간섭했다고 알려진 배우 서예지가 이번엔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에 또 다시 휘말렸다.

앞서 서예지가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지난 2월 나왔으나 이를 반박하는 글이 등장해 상황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논란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해럴드 POP은 익명의 네티즌이 지난 2014년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예지에 대한 학폭 폭로 글을 적었다고 13일 보도했다.

네티즌은 "중학교 때 나를 포함한 여러 애를 괴롭히던 애가 연기자로 데뷔했다. 지금 이미지는 굉장히 좋다. 착하고 발랄한 이미지"라며 "요즘 광고도 많이 나오는데 볼 때마다 짜증 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서예지 학폭 터질 수 없던 이유'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을 함께 증거로 올렸다.

작성자는 "우린 30대고 아기 엄마들이 많다"며 "중학교 시절 서예지한테 애들 보는 앞에서 뺨을 맞고 날아간 친구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예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불량학생으로 유명했다. 그 당시 초등학교 간판을 하겠다고 언니들 앞에서 나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예지는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들을 때리고 물건처럼 대했다. 중학교 졸업식 시기에 쌍꺼풀 수술을 한 후 이미지 변신을 위해 놀던 아이들과 연을 끊었다"라고 밝혔다.
또 "학폭이 안 터진 이유는 아기 엄마들이라 쉽게 나설 수 없기 때문"이라며 "나도 같은 처지라 그 마음을 안다"라고 그동안 폭로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 정보를 더쿠에 공유한 네티즌들은 "이쯤 되면 무섭기까지 하다", "드디어 터졌구나", "계속 이슈가 터지는 것 같다", "폭력을 휘두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스패치는 서예지가 김정현과 3년 전 사귀던 사이였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문자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을 촬영할 당시 “행동 딱딱하게 잘하고, 스킨십 노노”라고 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서예지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김정현과 분쟁 중인 상황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