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의류 브랜드 순위 3위 루이 비통, 2위 구찌, 1위는 올해도 역시...

2021-04-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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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파이낸스 선정
세계 의류 브랜드 50 순위

이 브랜드가 올해에도 구찌, 루이 비통, 샤넬을 눌렀다.

브랜드 파이낸스 홈페이지
브랜드 파이낸스 홈페이지

영국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지난 8일 '2021년 세계 의류 브랜드 톱 50'을 공개했다. 선정된 브랜드들의 경제적 가치는 전체적으로 작년 대비 3,019억 달러(한화 약 340조 4천억 원)에서 2,764억 달러(한화 약 311조 7천억 원)로 8%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이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나이키의 브랜드 가치는 3백4억 달러(한화 약 34조 2천억 원)로 전년과 비교하여 13% 하락했지만 7년 연속으로 명품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구찌 가방을 착용한 가수 아이유 / 아이유 인스타그램
구찌 가방을 착용한 가수 아이유 / 아이유 인스타그램
샤넬 행사에 참여한 블랙핑크 제니 / 뉴스1
샤넬 행사에 참여한 블랙핑크 제니 / 뉴스1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2위는 1백56억 달러(한화 약 17조 5천6백억 원) 가치의 구찌, 3위는 1백48억 달러(한화 약 16조 7천5백억 원) 가치의 루이 비통이 차지했다. 4위에서 10위에는 아디다스, 샤넬, 자라, 유니클로, H&M, 까르띠에, 에르메스가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럭셔리, 스포츠 웨어, 패스트패션, 액세서리(시계, 주얼리 포함) 등의 하위 부문 중 '풋웨어' 브랜드만이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중 팀버랜드와 컨버스가 각각 전년 대비 8%와 47%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록하며 눈에 띄게 좋은 실적을 거뒀다.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한 브랜드는 휠라였다. 휠라는 2020년 말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브랜드 가치가 68% 상승하는 쾌거를 이룬 반면 코치는 지난해 대비 31% 하락해 50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하락'을 기록했다.

home 백시유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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