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렇게 되면 하겠다"…SNS 전혀 안 하는 유재석이 내건 조건

유재석이 SNS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KBS2 '컴백홈'의 온라인 전용 스핀오프 콘텐츠인 '컴백홈TV' 4회가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이영지와 함께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SNS 질문 창을 통해 질문을 받았다.

유재석은 "SNS를 안 하는 이유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영지는 "저도 궁금하다"며 공감했다. 유재석은 "일단 별로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SNS 빼고도 할 게 많다. 바쁘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제가 약속하겠다. 제가 만약 80살까지 활동할 수 있으면 칠순에 SNS 활동을 하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제가 관리하겠다"고 말했고, 이영지 역시 "왼팔, 오른팔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재석은 이날 ‘유재석 님의 정확한 이빨 개수가 궁금해요’, ‘재석 오빠 피 흘리는 초코송이 같아요’등 팬들의 질문을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