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멋있는 사람…” 윤은혜, 갑자기 과거 러브라인이었던 '김종국' 언급했다
2021-04-07 14:48
add remove print link
라디오 출연해 김종국 언급한 윤은혜
“자기관리 철저하고 너무 멋있는 사람”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과거 러브라인이었던 김종국을 언급해 이목이 집중됐다.
윤은혜는 7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은혜는 이상형에 대해 "나와 가치관이 같았으면 좋겠다. 바라보는 게 같고 섬세한 사람"이라며 "내가 털털하지만 소심한 부분도 있다. 조금 대범하고 기댈 수 있는, 재밌는 사람이 좋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예전에 'X맨'에서 윤은혜, 김종국이 너무 잘 어울렸다. 한 번 더 만나볼 의향 없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한 번 더? 그렇게 말하니 예전에 만났던 것 같은데 아니다"라고 웃으며 바로잡았다.
이어 DJ 허지웅이 "김종국 같은 스타일 어떠냐"고 묻자 "너무 멋있다. 내가 술을 끊은 지 9년 정도 됐다. 김종국은 술도 안 먹고 담배도 안 피운다. 자기관리 철저해서 그런 사람이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X맨 일요일이 좋다'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윤은혜는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또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