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요즘 트렌드” 라인업 확장하는 식음료 브랜드 TOP 4
2021-04-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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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의 응용으로 베리에이션을 넓히다
MZ세대를 사로잡을 재미있는 식품들 4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한 라인업 확장이 한창이다. 자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과는 다른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베스트셀러의 베리에이션을 확장하기도 한다. 이렇게 익숙함과 새로움의 신선한 조합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열일’하는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1. 공차
‘밀크티 맛집’으로 유명한 공차는 최근 ‘커피 맛집’ 타이틀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공차코리아는 지난달 24일, ‘돌체 카페라떼’, ‘카라멜 카페라떼’, ‘돌체 크러쉬 위드 샷’ 등 커피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먼저 '돌체 카페라떼'는 돌체라떼에 공차의 인기 토핑인 달콤짭조름한 밀크폼을 더해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중독성 강한 단짠 조합이 돋보인다. ‘카라멜 카페라떼’는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우유로 깊은 풍미를 담은 커피에 카라멜 소스를 더해 진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돌체 크러쉬 위드 샷’은 시원하고 부드러운 돌체 크러쉬에 진한 에스프레소, 공차 시그니처 토핑 펄을 더해 쫀득한 식감과 달달한 맛의 조화를 담아냈다.
공차코리아는 그간 쌓아온 공차만의 내공인 ‘프리미엄 블렌딩 레시피’를 커피 메뉴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메뉴 3종에는 UTZ 및 RA(열대우림동맹) 더블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두 ‘시그니처 블렌드’가 들어가 더욱 눈길을 끈다.

2. 카누
동서식품의 맥심 카누는 최근 민초단을 겨냥한 ‘맥심 카누 민트초코라떼’를 출시했다. 이는 기존 인스턴트 원두 커피 시장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달콤한 초콜릿과 상쾌한 민트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를 가졌다. 특히 페퍼민트 추출물과 코코아, 라떼 크리머가 잘 어우러져 따뜻하게 마시기에도, 차갑게 즐기기에도 좋다.

3. 맥콜
일화는 자사 베스트셀러인 보리 탄산음료 ‘맥콜’의 콘셉트를 활용해 새로운 라인을 선보였다. ‘맥콜 보리건빵’은 ‘맥콜’ 브랜드 카테고리 확장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특히 제품 패키지에서 ‘맥콜’과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연결될 수 있도록 시그니처 컬러인 파란색, 노란색을 그대로 사용했다. 일화의 이번 제품은 구수하고 담백한 보리의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입이 심심할 때 간식용으로 먹기 좋다.

4. 불닭볶음면
삼양식품은 인기 제품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삼양식품이 선보인 제품은 ‘스틱형 불닭소스’로, 16g으로 낱개 포장해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불닭볶음면 액상스프에 감칠맛을 더한 ‘불닭소스’는 찌개, 딥핑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매운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