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어머니 하차는…” '미우새', 박수홍 친형 논란에 입 열었다
2021-03-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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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내외로부터 100억대 사기 당한 박수홍
어머니,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활동에 이목 쏠려
박수홍이 친형 내외로부터 100억 원대 사기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박수홍 어머니 방송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예 매체 OSEN(오쎈)은 29일 "박수홍 어머니가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이번 주 녹화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미우새'는 미리 촬영해놓은 방송분이 4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오쎈은 "관계자는 박수홍 어머니의 출연 관련해 '하차 결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달며 박수홍이 친형에게 출연료를 횡령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박수홍은 SNS를 통해 가족에 대한 논란을 인정하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털어놨다.
박수홍은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된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봤고, 큰 충격을 받은 후 대화를 시도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현재는 그간 일어난 일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와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응하지 않는다면 그들을 제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은 3남 중 둘째 아들이며 친형 박 씨가 30년 동안 박수홍의 소속사 대표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