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민폐가…” 이나은 빠진 '모범택시', 또 문제 생겼다
2021-03-29 16:05
add remove print link
'이나은 하차' 후 다음달 9일 첫방송 SBS '모범택시'
'모범택시' 포스터 속 이나은 모습, 삭제·합성 어색하다는 지적 이어져

그룹 내 왕따 논란으로 SBS '모범택시'에서 하차한 에이프릴 이나은이 또다시 작품에 민폐를 끼쳤다.
다음달 9일 첫 방송을 앞둔 '모범택시'는 29일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포스터 2종에는 주연배우 이제훈과 이솜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모범택시' 중심 인물들을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포스터에서 어색한 점이 눈에 띈다. 그룹 내 왕따 의혹으로 하차한 이나은 대신 출연하게 된 배우 표예진이 문제다.
메인 포스터는 2종이지만 2종 모두 이나은 대신 들어간 표예진이 어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얼굴부터 몸까지 명암과 그림자가 다른 배우들과 다르다.

이렇게 어색한 이유는 '모범택시'가 이나은 하차 후 포스터를 다시 찍지 않고, 이나은 자리에 표예진을 합성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표예진의 모습만 따와 기존 이나은 자리에 그대로 합성해 이미지 작업한 것에 대해 어색하다는 지적을 쏟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나은 부분 재촬영 때문에 포스터까지 다시 찍을 시간이 없었나 보다", "이나은만 아니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업계 프로들이 만들었을 텐데 합성 티가 너무 심하다", "드라마에서 제일 중요한 게 포스터인데 이게 무슨 민폐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