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동물의 숲, 모바일 버전 출시한다
2021-03-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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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포켓 캠프' 29일 정식 출시 예정
2017년 일본 출시… 약 3년 만에 한국 버전 만들어져
닌텐도 '동물의 숲'을 이제는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 닌텐도는 지난 25일 "모바일게임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이용자가 캠핑장을 만들어 즐기는 게임이다. 지난 2017년 11월 일본을 비롯한 다수 해외 지역에는 출시됐으나 한국 발매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시간이 오래 흐른 만큼 국내 '동물의 숲' 시리즈 팬들은 국내 출시를 포기하고 있었으나 약 3년 만에 한국 버전이 만들어졌다. 국내 팬들을 오래 기다리게 한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애플 앱스토어만이 아니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이전 시리즈들의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개발된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캠핑장에 각종 가구를 놓거나 동물을 초대하며 여유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낚시, 과일 줍기, 곤충 채집 등 아기자기한 캠핑을 구현했다.
이전 시리즈처럼 초대한 동물과의 소통, 계절에 따른 이벤트, 매일 매일 색다른 아이템 등도 준비되어 있다. 여울이, 콩돌이, 밤돌이 등도 똑같이 등장한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플레이해 다운로드 번호를 획득하면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여러 가지 아이템을 주문할 수 있는 등 상호 작용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