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남자 배우, 지수랑 친하다고 욕 먹고 있다 (+상황)
2021-03-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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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에 훈훈한 외모로 여심 사로 잡는 남자 배우
'학폭' 논란 배우 지수와 절친 사이로 알려져
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이 '학폭' 논란에 휘말린 지수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좋지 못한 반응에 휩싸였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드라마갤러리'에는 '남주혁이 지수 때문에 어이없이 욕 먹고 있는 이유'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는 최근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지수와 남주혁의 친분이 공개됐다.
지수와 남주혁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보보경심 려'에서 함께 연기를 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예계 '절친'이 된 이들은 서로 만남을 이어가면서 둘이 여행을 가는 등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오죽하면 팬들은 '서로 사랑하면 닮는다. 그래서 지수와 남주혁 분위기가 닮았다'라는 재밌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지수의 학폭 논란이 사실로 확인되자 누리꾼들은 갑자기 태세를 전환했다. 이들은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끼리끼리 유유상종이다", "남주혁도 지수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만났을 것" 등 다소 황당하고 억지스러운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주장과는 달리 남주혁은 미담이 많은 스타로 알려졌다. 영상에서는 "남주혁이 친구들과 밥을 먹고 더치 페이 계산을 할 때 돈을 조금 더 내는 센스 있는 친구였다", "모델로 성공해서 더욱 좋은 친구", "학폭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지수와 남주혁은 사회인이 돼서 친해졌다. 아마 (지수의 학폭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전혀 상관도 없는 남주혁에게 불똥이 튀기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등의 의견이 담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남주혁이 뭔 죄", "남주혁 건드리지 마라" 등 악플로부터 남주혁을 보호하는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