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훈-주석경 친아빠는 '이 사람'…” '펜.하2' 충격 내용 올라와 난리 났다
2021-03-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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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 10회 방영 이후 올라온 리뷰 영상
유튜버 아담TV가 올린 ‘펜.하2’ 대반전 뇌피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 10화 방송 직후 예상치 못한 뇌피셜(腦+official)이 올라왔다.
21일 드라마 리뷰 전문 채널 ‘아담TV’에는 ‘10회, 석경 석훈 친아빠는 유준상(정두만대표)!주단태와 충격적인 관계, 배 다른 형과 열쇠의 비밀(11회 예고편 분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담TV는 "10회는 매우 충격적인 장면의 연속이었다. 나애교 앨범에서 발견된 정두만 대표 사진은 앞으로 일어나게 될 엄청난 반전을 예고하는 듯한 장면이었다"며 "뇌피셜주의"라는 당부를 남겼다.
아담TV는 "일단 문제의 장면만을 놓고 보면 나애교와 정두만 대표는 사랑하는 사이라는 걸 알 수 있다"며 "그리고 석훈이, 석경이 역시 주단태의 친자식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아마도 나애교는 주단태의 지시로 심수련인 척하고 정두만 대표에게 접근했다가 처음으로 자신을 사랑해준 남자를 만나면서 마음이 바뀌었던 게 아닐까 싶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후 심수련을 만난 나애교는 자신이 대신 들어가겠다고 말한 후 주단태 집에 들어갔다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아담TV는 주단태가 정두만 대표에게 나애교를 접근시킨 이유로 두 가지를 꼽았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첫 번째 이유는 정두만을 이용해 정부 정책·정보를 얻으려고 했을 수 있고, 두 번째 이유는 정두만은 주단태가 가장 경계해야했던 인물일 수도 있다.
아담TV는 "주단태가 쌍둥이들을 자기 친자식으로 믿었던 이유는 아마도 나애교가 유전자 검사를 바꿔치기했기 때문일 것"이라면서도 "그런데 반대로 주단태가 알고도 모른 척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 쌍둥이들을 학대한 것만 놓고 보면 분명 아빠는 아닌 것처럼 느껴졌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심수련이 나애교 앨범에서 발견한 열쇠는 아마도 주단태의 모든 정보가 담긴 지하 창고방 열쇠일 수도 있다. 로건리 말처럼 주단태를 잘 아는 사람은 나애교 한 사람뿐이었으니까"라며 "결국 11회나 12회에서 정두만 대표가 등장하고 의문의 지하 창고가 열리면서 또 한 번 큰 반전이 휘몰아 칠 듯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