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고 아니야?” 박나래 영상통화에 웃통 벗고 전화 받은 딘딘 (영상)
2021-03-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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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딘딘과 영상통화 한 박나래
방송인 줄 모르고 탈의 상태에서 받은 딘딘
방송인 박나래의 영상통화에 래퍼 딘딘이 상의를 탈의한 채 전화를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6일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채널에 '[헤이나래 EP.1] 배운 대로 3인칭 썼다가 절친들 잃을 뻔한 박나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나래는 키즈 유튜버 지니처럼 3인칭 말투를 사용하는 체험을 했다.

말투를 배운 박나래는 실습 상대로 가장 먼저 절친 장도연을 선택했다. 장도연에게 연락한 박나래는 "오늘 저녁 나래랑 같이 먹지 않을래?"라고 물었다. 장도연은 "차라리 욕을 해. 욕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실습 상대는 딘딘이었다. 박나래가 영상통화를 시도하자 딘딘은 웃통을 벗은 채 전화를 받았다. 당황한 박나래는 "딘딘 친구 웃통을 까고 있으면 어떡하나"라며 따졌다. 딘딘은 "뭐야? 방송이야? 나 그럼 옷 입어야 하지 않아?"라며 수줍어했다. 이어 딘딘이 "내 상의 탈의 둘이 같이 봤어?"라고 묻자 박나래는 "딘딘 친구, 나래 친구가 보기에는 헤이지니도 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나래는 3인칭 말투를 사용하며 딘딘과 대화했다. 박나래는 "오늘 저녁에 나래 친구랑 같이 밥 먹을까?"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딘딘은 "왜? 컨셉(콘셉트)이 뭐냐? 다친 것이냐?"라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딘딘이 도움되지 않는다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배우 이시언과 통화했다. 통화 중 지니는 "언니(박나래)가 초통령(초등학생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저를 찾아왔는데 과연 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시언은 "절대 안 된다. 성통령(성인 대통령)해야지. 성통령"이라고 대답했다.

'헤이나래'는 박나래가 250만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와 함께 만들어가는 동심 강제 주입(?)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채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