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오늘(16일)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세요... 한반도에 몰아치는 엄청난 날씨 (+이유)

위키트리의 ‘캘린더+’는 당일에 가장 관심을 받을 만한 경제, 정치, 스포츠, 연예계 일정을 모은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정치·사회 소식>

16일 전국에 몰아치는 극심한 황사

우리나라에서 5년 만에 최악의 대기 상황이 발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16~17일 전국이 심한 황사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상했다. 이번 황사는 1시간 평균 농도 800㎍/㎥ 이상으로 2시간 넘게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매우 짙은' 황사가 관측된 건 지난 2016년 4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기상청은 "14일부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중국 내몽골과 고비 사막 부근에서 황사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6일 새벽에 비가 그친 후부터 황사가 북풍을 타고 우리나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유입, 서해 5도를 시작으로 16일 아침~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관측될 것”이라며 “특히 황사 경로와 가까운 수도권, 서쪽 지역은 짙은 황사가올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15일 중국은 수도 베이징 등 북방 지역이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로 온통 누렇게 덮였다. 이번 황사는 최근 10년간 중국에서 일어난 황사로는 가장 강하고 범위도 넓다. 이날 베이징은 강한 바람과 함께 닥친 황사로 실외에서 눈을 뜨기가 어려울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하는 전라북도

전라북도가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예방접종 한다. 조선대병원에서 해동된 화이자 백신은 냉장 상태(2~8도)를 유지한 채 전북대병원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등 3곳으로 운송된다. 도내로 배송된 백신 물량은 167 바이알(1천2회 접종분)이다. 접종 대상은 전북대병원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원광대병원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인력 996명이다. 도는 19일까지 접종을 끝낼 방침이다.

<경제 소식>

16일 ‘체리블라썸 MD’ 출시하는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체리블라썸 시즌 관련 상품을 16일 출시한다. 이번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신제품은 음료 3종, 푸드 3종, MD(기획상품) 38종이다. 음료는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3종이 준비돼 있다. 푸드는 '체리 포레스트 케이크' '베이컨&브로콜리 샌드위치' '쉬림프&해초 샐러드 밀 박스' 3종이다. MD는 ‘SS 벚꽃길 케셀 텀블러’를 비롯, ‘21 블라썸 세라믹 시온머그’ ‘블링 블라썸 투고 텀블러’와 주얼리 케이스, 노트 패드, 파우치, 장우산 등 다양한 상품이 갖춰져 있다.

온라인 한정 에디션 ‘X5’ ‘X6’ 판매하는 BMW코리아

BMW 코리아가 16일 온라인 한정 에디션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이하 X5)'과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이하 X6)' 2종을 출시한다. 이번 모델은 전 세계 250대 한정 판매되며, 국내에는 각 15대씩 총 30대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시간은 16일 오후 2시 6분부터다. 이번 모델의 특징으로는 ‘무광 BMW 인디비주얼 컬러’가 있다. X5는 프로즌 마리나 베이 블루 컬러로,X6는 프로즌 다크 실버 컬러로 꾸며진다. BMW 레이저 라이트, 앞 21인치, 뒤 22인치 M 818 제트블랙 컬러 휠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카본 소재의 M 카본 엔진 커버와 M 카본 미러캡이 장착된다.

<연예·체육 소식>

16일 신곡으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

그룹 슈퍼주니어가 16일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The Renaissance)’와 타이틀곡 ‘하우스 파티(House Party)’로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경쾌한 리듬의 디스코 팝 장르다. ‘히트곡 제조기’ 유영진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슈퍼주니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 포스터, 영상 등을 차례로 공개했다. 슈퍼주니어 정규 10집은 1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디트로이트와의 시범경기 선발 등판 하는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은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서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선발 투수로 예정됐다. 디트로이트에서는 매슈 보이드가 선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에게는 올 들어 두 번째 시범경기 출전이다. 그는 지난 6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첫 시범경기에 등판,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토론토는 다음달 2일 뉴욕 양키스와 개막 첫 경기를 갖는다. 류현진은 큰 이변이 없는 한 개막전 선발 등판이 확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