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만났는데 수염 안 깎고 나온 친오빠 본 동생 반응 (영상)
2021-03-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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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표정 굳어진 악뮤 수현
'독립만세' 각자 독립하고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악뮤 남매

현실 남매 방송인이자 듀오 악뮤(AKMU)가 주고받은 대화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영한 JTBC '독립 만세'에서는 악뮤 남매가 각자 독립 후 일주일 만에 만나 세탁소를 방문했다. 오랜만에 만난 오빠를 대하는 동생 이수현의 태도가 웃음을 전했다.



오빠 이찬혁은 차 뒷좌석에 세탁물을 실으며 "뭐야. 짐이 왜 이렇게 많아"라며 놀랐다. 반면 동생 수현은 오빠 말은 신경도 쓰지 않는 듯 차 앞에 서 있던 다른 사람의 반려견을 보고 "허숙희다. 허숙희. 숙희야 갈색 허숙희"라고 반복했다. 남매는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고 인사를 나눴다.
수현은 마스크를 벗은 찬혁의 입가에 수염이 나 있자 "뭐야? 수염"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순간 싸늘한 표정으로 오빠를 바라봤고, 찬혁은 "독거하는 남자는 다 이래"라며 웃어넘겼다. 이후에도 수현은 굳은 얼굴로 실제 친오빠를 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 네티즌들은 "표정이 진짜 '찐'이다", "완전 공감된다", "방송이라 더 말하고 싶은 거 끊은 듯", "카메라 있어서 참았지만 카메라가 있는데 저러고 나와서 화가 난 듯" 등 댓글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