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낫다 vs 비만이 낫다”…5만 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가 나왔다
2021-03-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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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Comedy TV에 게스트로 출연한 비
11일 5만 명 참여한 투표 결과 화제
'맛있는 녀석들' 투표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Comedy TV에서는 비(정지훈)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비 오면 먹고 싶은 음식'을 주제로 유민상의 집을 찾았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방문한 비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요리하던 중 “몸매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었다"며 “대신 곤약 쌀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에 맛있는 녀석들은 탄식을 감추지 못했고 비는 “제가 지금 잘못한 거죠?”라며 멤버들의 눈치를 살폈다. 문세윤은 "성공을 하면 뭐하나. 곤약을 먹어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어떤 인생이 더 낫겠냐"며 시청자 투표를 제안했다.
이에 약 일주일이 지난 시점인 11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투표 결과가 화제를 모았다. 5만 명이 투표한 결과 70%가 '비만이 낫다'를 선택하며 '비가 낫다'를 압도적으로 앞섰다.
네티즌들은 "성공했으면 비만이 훨씬 낫지", "집에 가면 김태희가 있는데?", "비처럼 살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못 버틸 듯", "비는 너무하다", "곤약쌀 먹고 못 산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