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했나?… 소녀시대 찐팬이라는 재재 행동, 절묘하다고 난리 났다

2021-03-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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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다? vs 의도했다? 소녀시대 찐팬 재재
소녀시대 팬 입장 따라 달리 보이는 행동

연반인(연예인과 일반인의 합성어) 재재(이은재)가 보인 행동이 화제가 됐다.

이하 JTBC '독립만세'
이하 JTBC '독립만세'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독립만세'에서 재재는 자신의 집 거실 한복판을 포장마차처럼 꾸미기에 나섰다.

포장마차 한 면에는 2000년대 초반 감성을 풍기는 가수들의 앨범 사진을 붙였다. 이 중에는 소녀시대 사진도 다수 포함됐다. 이때 여러 사진을 겹쳐 붙인 재재는 절묘하게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 얼굴을 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시카가 가장 끝에 서있는 사진의 경우 그 위에 다른 사진을 붙였다. 제시카가 중간에 있는 사진에는 자신의 사진을 그 위에 겹쳐 절묘하게 얼굴을 가렸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이하 SM엔터테인먼트

방송 이후 이를 알아본 일부 시청자들은 재재가 일부러 제시카를 가렸다고 주장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재재가 찐 소녀시대 팬인 이유'라면서 그의 행동이 센스 있다고 칭찬했다. 반면 속상함을 드러낸 제시카 팬들도 보인다. 팬의 입장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재재는 '스브스뉴스' 등에서 소녀시대의 팬심을 이미 여러 차례 드러내왔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그가 소녀시대를 언급한 부분을 영상에 모아놓기도 했다.

재재 인스타그램
재재 인스타그램

'연예인과 일반인' 정체성으로 사랑 받아온 재재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JTBC '독립만세', 티빙 '여고추리반' 등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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