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놀릴까 봐…” '초동안' 28살 의뢰인, 남모를 고민 털어놨다 (영상)
2021-03-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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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외출하면 딸로 오해 받아
곧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들 있어
'물어보살'에 동안 외모 때문에 걱정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동안 외모로 고민하는 28살 엄마가 출연했다.
의뢰인은 "아이가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너무 동안이라 불편하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7살인 아들과 4살인 딸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들이 학교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놀릴까 봐 걱정된다"라고 했다.
남편과 외출했을 때는 자녀 관계로 오해받았다. 그는 "핸드폰을 바꾸러 남편이랑 대리점에 방문했는데 직원이 '자녀분 핸드폰 바꿔주시려고요?'라고 물어 당황했다"라고 했다.
의뢰인은 그런 상황이 되면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12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자신도 아내의 동안 외모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가 많다며 의뢰인 사연에 공감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의뢰인이 스타일, 말투 등을 바꾸면 쉽게 동안 이미지에서 탈피할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네티즌들은 "목소리 영향이 크고 앞머리 까고 이마 보이시면 좀 나을 거 같은데", "앞머리 까고 옆 가르마 타고 염색 풀고 메이크업 차분하게 하면...", "염색하고 앞머리 넘기고 파마만 하셔도 고민 해결될 것 같아요" 등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