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현이랑 전 2년째 연락한 사이"…남태현이 제대로 분노한 내용 (사진)
2021-03-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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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이 “가만 안 있겠다”며 공개한 DM
연인 사칭하는 네티즌에 분노한 남태현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자신의 연인이라며 사칭하는 네티즌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남태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능형 안티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제 지인들께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 계정들이 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네티즌이 남태현 지인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 캡처본이다.
해당 사진에는 "태현이랑 전 2년째 인스타그램으로 연락을 해 온 사이", "태현이랑 사귀는 거랑 마찬가지로 연락해왔고 최근 사이가 안 좋아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관계 정리가 된 것도 아니다", "저랑 사귀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모르는 것 같아 알려드린다" 등 남태현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남태현은 "어처구니없고 화가 난다. 다시 한번 있지도 않은 사실 퍼트리면 저도 가만 안 있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아이디 뽕짝이 뭐니 내 스타일 아니거든 #나 솔로다 솔로 만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황당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얼굴을 알렸지만, 데뷔 2년 만인 2016년 탈퇴를 선택했다. 그는 현재 그룹 사우스클럽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