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죄…" 늘 밝았던 래퍼 쌈디가 참다 못해 입 열었다
2021-03-0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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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쌈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글
지난 1월부터 '정인이 사건'에 관심을 가져온 쌈디
지난 4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살인죄를 적용해 주세요. 제발"이라고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스토리에는 정인이 양부의 무릎 꿇은 모습이 올라왔다. 지난 3일 서울남부지법에서 3차 공판을 마치고 취재진을 피해 도망가던 정인이 양부는 갑자기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 살려달라"며 오열했다.
앞서 쌈디는 진정서 제출과 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정인이 사건'에 관심을 가졌다. 지난 1월에는 “살인죄 꼭 적용되게 해주세요. 평생 감옥에서 썩게 해주세요"라며 “악마 같은 XX들한테 제발 자비를 베풀지 말아 주세요. XX는 소리하고 있네, 어쨌든 때려서 죽인 거잖아"라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정인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에게 입양됐으나 생후 16개월 만에 하늘로 떠났다. 해당 사건은 지난 1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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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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