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을…안 입어요” 방송에서 폭탄 발언한 김종국 (+영상)

2021-03-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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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출연 중인 가수 김종국
방송에서 솔직 발언 '눈길'

가수 김종국이 '속옷'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달 28일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프로듀서 이상민의 집에 배우 오민석, 이훈 그리고 김종국이 방문했다.

오민석은 올해 나이 49세를 맞이한 이훈, 이상민에게 사주 풀이 중 '삼재'에 대해 이야기해줬다. 그는 "신축년에 소띠가 흰색을 입는 건 좋은 기운이다"라고 말했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오민석은 또 "생일상은 본인이 차리면 안 된다. 미역국 대신 소고기 뭇국을 먹어야 한다. 누가 끓여줘도 안 먹는 게 좋다. 탁재훈 형, 종국이 형, 나는 내년부터 삼재다. 내년부터 우리 셋은 안 만나는 게 좋다. 삼재끼리 붙어있는 것도 안 좋다"라고 조언했다.

여기에 더해 그는 "좋은 기운을 가진 사람의 '속옷'을 지니고 다니거나 입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이 장난으로 김종국의 속옷을 벗기려고 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나 진짜 웃긴 게 뭔지 아냐"라며 "내가 원래 속옷을 안 입는다. 안 입는데 (속옷 대용으로) 레깅스를 입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네이버TV, 미운 우리 새끼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