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스크'로 여행하던 BJ, 생방송 중 순식간에 핸드폰 털렸다 (영상)

한 BJ가 최근 해외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지난 23일 아프리카TV BJ 쌍디풍디(박준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약 4시간 동안 시내 곳곳을 누비면서 여행을 즐겼다.

쌍디풍디는 한 식당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았다. 그는 음식이 차려진 후에도 카메라를 보면서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쌍디풍디가 방송을 하고 있을 때 한 남성이 다가와 그에게 어떤 종이를 보여줬다. 쌍디풍디는 간단한 스페인어와 손짓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 남자는 그대로 사라졌다.

이때 채팅 창이 갑자기 난리가 났다. 쌍디풍디에게 빨리 남자를 쫓아가라는 말이 빗발쳤다. 그가 휴대전화를 훔쳐 간 것이다.

이 남성은 쌍디풍디에게 처음 왔을 때 자신이 내밀던 종이로 쌍디풍디의 휴대전화를 가려버렸다. 그리고 그 아래로 재빨리 휴대전화를 가져갔다. 방송하던 쌍디풍디는 이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

쌍디풍디는 시청자들 말을 듣고 남성을 쫓아가 휴대전화를 돌려받았다. 한편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시민들이 그의 가방을 지켜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