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해남 으뜸마을로 만들어요”
2021-02-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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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가꾸기 3년간 총 900만원 지원, 26일까지 신청하세요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가꾸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역점 비전인‘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지속 발전을 돕고 대한민국 청정일번지 땅끝해남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주변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매년 50개씩 3년간 150개 마을을 선정, 3년간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매년 5개의 우수마을을 선정해 1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해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면서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을기업이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으뜸마을 만들기에 참여하면 마을기업 사업비 및 재정지원사업 심사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마을기업과 지역주민의 화합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으뜸마을 사업을 경관 개선사업 의미를 넘어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