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제작발표회 취소한 신규 예능, 시작부터 안타까운 소식 들려왔다
2021-02-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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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촬영 현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여해
첫 방송은 예정대로 공개…향후 제작 일정은 미정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 촬영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22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독립만세' 촬영 현장에서 참여했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JTBC 관계자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접촉 인원 전원이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도 취소하게 됐다"라며 "현재까지 검사받은 인원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독립만세'에 출연을 알렸던 배우 김민석도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한 뒤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독립만세' 첫 회는 예정대로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그러나 향후 제작 일정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오전 11시 예정돼있던 '독립만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시간 20분 전 갑자기 취소됐다. '독립만세' 제작진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JTBC '독립만세'는 혼자 살아 본 적 없는 연예인이 생애 최초로 독립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희철과 붐이 MC를 맡은 '독립만세'는 송은이, 악동뮤지션, 재재, 김민석이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