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우? 불편하다”…이가흔, '하트시그널3' 끝난 후 솔직하게 말했다 (영상)

2021-02-19 14:10

add remove print link

천인우와의 관계 솔직하게 밝힌 이가흔
'프렌즈'로 다시 만난 '하트시그널' 멤버들

'하트시그널 시즌3' 출신 이가흔이 천인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7일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만든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가 첫 방송됐다.

이날 시즌3 출연자 이가흔과 시즌2 출연자 오영주는 랜덤 뽑기로 짝이 됐다. 두 사람은 오영주 집에서 함께 페디큐어를 하면서 '하트시그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 채널A '프렌즈'
이하 채널A '프렌즈'

오영주는 "친구 뽑기를 하는데 '이 사람 나오면 불편하겠다'하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가흔은 "불편까지는 딱히 없다"면서도 천인우 이름이 나오자 "아 불편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만날 수는 있다. '잘 지냈냐'고 물어보고 이야기하겠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지 않을 거 같다. 서로 연락 안 하고 지낸다고 해도 서로가 서로에 대한 질문들을 엄청 많이 받았을 거다"라며 "나는 '천인우랑 어떻게 됐어?'라는 질문을 너무 많이 들었다. 그 오빠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가흔은 "현우 씨랑 언니도 서로에게 그러지 않을까. 만약에 언니를 좋아하는 남자면 자기를 자꾸 그분이랑 비교하는 거다. 알려진 전 썸 같은 느낌이다"라고 오영주와 김현우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오영주는 "나는 누구를 만날 때 '하트시그널'을 안 본 사람을 선호한다"고 털어놨다. 이가흔 역시 "나도 '방송 안 봤어요'라고 하면 훨씬 좋다"라며 공감했다.

이가흔 인스타그램
이가흔 인스타그램
천인우 인스타그램
천인우 인스타그램

이가흔은 지난해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천인우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했지만,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프렌즈'는 각자 독특한 직업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하트시그널' 출연자들의 일상과 우정, 연애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네이버TV, 채널A '프렌즈' (해당 발언은 2분 30초부터 나옵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