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와도 괜찮은 거냐? 걱정된다"…유재석도 놀란 '유 퀴즈' 출연자 정체

2021-02-17 18:44

add remove print link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국가 기밀 다루는 자기님들 유퀴저로 출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국가 기밀’ 특집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94회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국가기록원, 인천공항 테러대응팀, 화이트 해커, 전 청와대 총괄 셰프 등 분야를 넘나들며 기밀을 다루고 있는 자기님들이 유퀴저로 출연했다.

NASA를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방과학연구소를 선택한 허린 박사는 소속된 부서, 하는 업무 모두 1급 비밀이라는 국가 보안 최고 등급의 ‘가’급 보안 시설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요격 미사일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이렇게 노출이 되어도 상관없는 거냐"고 물었다. 유재석 역시 "진짜 괜찮은 거냐. 말 그대로 요격 미사일이면 국가 기밀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허린 박사는 "보안이라고 해서 가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우리가 가려야 될 것만 가리고 필요한 홍보가 있으면 하되 그 정보가 적에게 이롭지 않은 선에서 하는 거다. 그래도 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 말 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하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