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스 배달원이 성기 노출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21-02-15 14:06
add remove print link
오피스텔에서 한 여성이 맞닥뜨린 상황
성기 노출한 뒤 오토바이 타고 달아난 배달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이하 뉴스1](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2/15/img_20210215134726_d4a9fe20.webp)
서울 한 오피스텔에서 배민라이더스 소속 배달 기사가 여성 주민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설날인 지난 12일 밤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직장인 A 씨가 1층에서 배달 기사가 성기를 노출한 채 서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http://img.khan.co.kr/news/2021/02/15/2021021501001471100129461.jpg)
A 씨는 지인에게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같은 층 다른 집에 배달을 마친 배달 기사와 함께 탑승했다. A 씨는 1층으로 내려가는 내내 휴대전화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가 1층에 도착한 후 해당 기사가 성기를 노출한 채 서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놀란 A 씨가 옴짝달싹 못 하는 사이 기사는 배달의 민족 로고가 찍힌 하늘색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A 씨는 오토바이 차량 번호를 외운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엘리베이터 CCTV를 확보해 해당 기사가 성기를 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라이더의 신상 등과 관련해 배민 측의 협조를 받아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2/15/img_20210215135312_e21a93df.webp)
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