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름이…” 어제(12일)자 '나 혼자 산다' 방송 댓글 상황
2021-0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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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 반려견 만난 장도연
강아지 이름 두고 시청자 사이 갑론을박 일어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장면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장도연은 남사친 백인호 씨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백 씨 집에 도착한 장도연은 반려견 하루키를 처음 만나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키 매력에 푹 빠진 장도연은 하루키와 단 둘이 올레길 산책에 나서기도 했다.
방송 이후 댓글창에는 강아지 하루키 이름을 지적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강아지는 진돗개인데 이름을 일본식으로 짓네", "강아지 이름 일본어 아닌가... 아무리 그래도 이름을 일본어를 쓰다니 생각없는 분이네", "진돗개같은데 일본이름이라니 무슨 생각인지..."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다른 시청자들은 "개 이름을 일본 이름이던, 중국 이름이던 붙이는 건 견주 마음이지 별걸 다...", "댓글 보고 깜짝 놀랐다. 저 분이 잘못한 게 있는 것도 아닌데 왜들 이러는지 모르겠다", "하나하나 다 불편해서 일상생활 가능하냐"며 반박했다.
댓글창에서 논쟁이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여기 보니 왜 연예 기사 댓글 막는지 알겠다", "댓글창을 없애버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