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부담 이거 맞나요?" 네고왕 피자헛, '댓글 창' 발칵 뒤집어졌다

2021-02-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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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 '피자헛' 편에 달린 댓글
네티즌들 의견 갈린 댓글 내용

이하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이하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네고왕에서 피자 이벤트를 진행한 ‘피자헛’에 악의적인 댓글이 달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여졌다.

지난 11일 네고왕 '피자헛'편 영상 댓글에는 피자헛 가맹점의 가족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댓글을 남겼다. 해당 네티즌은 "본사 부담은 콜라뿐이다. 이거 제대로 협의 안 하고 진행하시면 점주들 피눈물 납니다. 팔수록 적자인데 바쁘기만 하고 배달기사도 없어서 점주가 직접 배달만 합니다. 이슈화 시켜 달라"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댓글을 본 네티즌들은 "뒤통수 치는 거냐", "콜라만 부담이라니 장난하냐"며 네고왕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몇 시간 후 또 다른 네티즌은 다른 주장을 펼쳤다. 해당 네티즌은 "피자헛을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점주다. 이번 네고왕에서 콜라뿐 아니라 스파게티도 본사에서 100% 지원해 준 게 맞으며 추가적으로 금액도 지원했다. 네고왕을 하면서 육체적으로 힘들긴 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피자헛에서 주문했다는 분들이 많아서 기쁘게 참여했다. 사실과 다른 글에 속아서 피자헛 너무 욕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실제로 네고왕 영상에서 피자헛 측은 "스파게티와 콜라를 본사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처음 댓글을 단 네티즌의 주장과는 전혀 맞지 않는 것이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본사에서 스파게티랑 콜라 둘 다 지원하면 정가 기준 1만 4000원이다. 또한 피자 1+1 이벤트도 원래 피자헛은 원래 '오늘의 피자' 이벤트로 항상 프리미엄피자(L) 포장 50%를 할인하고 있었다. 이번 이벤트로 선택의 범위를 넓힌 것"이라며 처음 댓글을 단 사람의 의견을 반박했다.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