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몰랐다”…실수로 맥심 화보 찍었다는 탁구 선수
2021-02-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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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주목 받은 글
2015년 맥심 화보 촬영한 탁구 선수 서효원
실수로 맥심 화보를 찍은 한 선수가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됐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수로 맥심 화보 찍은 어느 선수'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게시글에는 탁구 선수 서효원의 맥심 화보가 담겼다.
2015년 서효원은 월간지 맥심 한국판 표지 모델 장식했다. 당시 서효원은 맥심 잡지의 성격을 전혀 모르고 승낙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6년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서효원은 "(모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저희 코치 선생님이나 저는 커피인 줄 알았다"며 "저 맥심 커피 되게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찍기 전에 어떤 잡지인지 보려고 인터넷에 한 번 검색해 봤다. '이게 아닌가?' 싶어서 다른 것도 검색했는데, 남성 잡지밖에 없었다. 제가 몸매가 좋은 편은 아니다. 코치 선생님도 안다. '너 하면 안 된다. 하면 큰일 난다' 그래서 저도 '못해요' 했는데 결국 촬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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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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