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논란 터지면 폭망하는 요즘…결국 김세정도 '검증' 당했다
2021-02-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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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전화 통화가 증거로 쏟아져
김세정 평소 인성에 관한 이야기
가수 김세정의 '인성'에 관한 목격담이 쏟아졌다.
10일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김세정 인성 실체.. 억울해서 평판 체크해버렸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지난달 25일 이진호는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작가 교체를 다룬 영상에서 김세정 인성이 훌륭하단 언급을 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김세정 소속사)에서 뒷돈 받고 일부러 좋게 말해준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고 한다.
이진호는 "하도 억울해서 진짜 김세정 인성에 관해 알아봤다"며 경력 10년 이상 연예부 기자 등 연예계 관계자들이 한 말을 그대로 전했다.
이들은 전화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김세정에 관해 얘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바로 김세정은 너무 밝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
영상에선 김세정에 대해 "본인이 화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부드럽게 넘어간다. 스태프들에게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다정하다", "항상 모든 일에 솔선수범한다", "굉장히 어른스러운데 어떻게 보면 순진하고 소녀 같다. 그렇게 잘 웃는다", "기회가 오면 꽉 잡는 스타일이다. 그만큼 준비가 돼 있으니까", "인사 잘하고 예의 바르다" 등 온갖 칭찬이 등장했다.
드라마의 성공으로 더 인기 가도를 달리게 된 김세정은 이후에도 변함이 없었던 거로 보인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내가 여배우야. 아이돌이야' 그런 게 김세정은 전혀 없다. 김세정에겐 무슨 일을 맡겨도 걱정이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역시 김세정"이라며 "사실 좋은 평가가 많을수록 본인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데, 김세정은 이미 그 단계도 뛰어넘은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