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브이로그에 20초 등장한 지수… 지금 난리 난 이유가 있다
2021-02-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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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공개한 온라인 콘서트 '더 쇼' 브이로그
제니 채널에 등장한 지수 얼굴 확대 영상
그룹 '블랙핑크' 제니(김제니)가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제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더 쇼(The Show)'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하는 동안 간간이 촬영한 영상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만들어 게재했다.
제니는 콘서트에서 댄스 브레이크로 채우는 솔로 구간을 연습했다. 안무팀원들은 제니를 볼 때마다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을 말하면서 유튜브 재미에 흠뻑 빠진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제니는 대기실에서 같은 멤버 지수와 대화를 나눴다. 제니는 지수가 말을 할 때 화면 가득히 지수의 얼굴로 채웠다.
지수는 카메라가 코앞까지 왔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오늘은 더쇼 리허설 날입니다. 비하인드 컷을 찍기 위해 헤어 메이크업까지 진행하게 됐는데요"라며 "여러분은 내추럴한 모습이라 생각했겠지만 저희는 완벽하게 준비된 모습으로 오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지수는 누워서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굴욕 없는 미모로 팬들을 비롯한 온라인 이용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떻게 누웠는데 저럴 수 있지 존예다", "너무 예뻐서 놀람", "말하는 거 웃겨 예쁘고 귀엽고 다 해라ㅠㅠ", "이목구비 꽉 찬 것 봐", "자비 없는 각도인데 진짜 예쁘다", "얼빡이 이렇게 심장에 해롭습니다", "나는 누워서 친구랑 영상통화할 때마다 현타오는데 지수는 진짜 인간이 아닌 것 같이 예쁘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다음 장면에서는 제니가 지수 위에 안긴 채 등장하기도 한다. 두 사람 다 누운 채로 위에서 촬영했지만 굴욕 없는 얼굴로 여유롭게 카메라를 바라본다.
이날 제니는 로제와 함께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편안한 일상 그대로를 영상에 담았다. 온라인 콘서트를 하면서 "좋은 추억을 남겨 행복했다"면서 "댄서 언니 오빠들 스태프 분들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블링크도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제니는 지난달 처음 자신의 이름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개설 이틀 만에 구독자 300만 명을 채우면서 순식간에 실버, 골드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는 10일 기준 519만 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