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카톡에 '세배'를 치면 '세젤귀 화면'이 뿅 나타난다

카카오톡의 깜찍한 설맞이 기능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모바일, PC 카카오톡에 '세배', '세뱃돈'이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카카오 캐릭터 라이언과 아기 라이언이 세배하는 화면이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이외에도 '설날', '떡국', '구정', '복주머니', '새해복', '신축년'과 같은 설 관련 단어를 입력하면 신축년을 맞아 얼룩 소 모자를 쓴 라이언이 복주머니 속에서 아기 라이언과 송편을 꺼내는 배경으로 잠깐 바뀐다.

해당 기능은 카카오톡이 준비한 설 특별 '이스터 에그'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스터 에그'란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숨겨 놓은 재미있는 기능을 뜻한다.

카카오톡은 지난 할로윈과 수능에도 이스터에그를 통해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