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한국에 올 때마다 잠깐씩 쓰려고 산 25억 아파트, 이렇게 생겼습니다

2021-02-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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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서울 성수 트리마제 42평형
영화관·수영장 갖춘 런던 집은 100억

손흥민 / 뉴스1
손흥민 / 뉴스1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손흥민(28).

그의 영국 런던 집은 2019년 방영된 tvN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에서 낱낱이 공개된 바 있다. 그렇다면 한국에 가끔 들어올 때는 어디서 지낼까.

서울 잠깐 들를 때 묵는 아파트는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 / 뉴스1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 / 뉴스1
트리마제 세대 내부 / 온라인 커뮤니티
트리마제 세대 내부 / 온라인 커뮤니티

100억원의 런던 집에 비해 서울 집은 소박(?)하다. 서울의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성동구에 있다. 연예인 아파트로 유명한 트리마제 아파트다. 서울숲과 인접해 있으며 한강 뷰는 덤이다.

47층 규모의 총 4개 동인 트리마제에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걸스데이 유라, 서강준 등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주민이었던 BTS 정국은 최근 아파트를 매각했다.

101동과 102동은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뒤편 103동과 104동보다 기업인·연예인이 더 많이 산다.

손흥민은 2017년 102동 24층 140.31㎡(42.44평)형을 24억4000여만원에 매입했다. 은행에서 19억5800만원의 대출을 안고 산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대부분의 시간을 영국에서 보내는 점을 감안할 때, 서울 집을 마련한 이유는 잠시 귀국했을 때 쓰기 위한 것으로 짐작된다.

단지 입주민은 조식, 세탁 대행, 발레 파킹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본거지 런던 집은

tvN 캡쳐
tvN 캡쳐
tvN 캡쳐
tvN 캡쳐
tvN 캡쳐
tvN 캡쳐

런던 햄프스테드 쪽에 있는 4층 규모의 대형 저택이다.

사우나 시설을 비롯한 영화관, 헬스장, 수영장이 갖춰져 집 안에서 거의 모든 여가 생활을 누릴수 있다.

매매가가 약 100억원이라고 한다. 일반 서민 입장에서는 상상초월이지만, 그의 몸값으로는 매년 이런 집을 한 채씩 구입할 수 있다.

손흥민은 주급 14만파운드(약 2억원)을 받고 있다. 연봉으로 환산했을 때 약 109억원에 달한다.

home 안준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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