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 운동 끝났나”…'귀멸의 칼날' 국내 흥행 비웃는 일본 네티즌들
2021-01-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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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멸의 칼날' 국내에서 흥행 돌풍
일본 네티즌 일부는 조롱섞인 반응 보여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국내 흥행으로 일본에서 조롱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일본 일부 네티즌들은 '귀멸의 칼날'이 한국에서 흥행 중이라는 기사 내용을 SNS에 올리며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을 비웃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NO JAPAN은 결국 이렇게 됐나”란 반응을 보였고, “한국에서 개봉 중지를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하는 다른 의견도 있었다.
지난 28일 '귀멸의 칼날'은 38,288명의 관객을 모으며 26,840명에 그친 '소울'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29일 커뮤니티 더쿠에 이 소식을 공유한 누리꾼들은 "나라 위에 덕질이 있나", "코로나 시국이라서 영화가 없으니 보는 거다", "누가 보면 100만 넘은 줄 알겠다"등의 반응을 남겼다.
지난 27일 개봉한 영화 '귀멸의 칼날'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갖춘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근 높은 인기에 힘입어 실사판 제작도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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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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