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음주운전…” 나쁜 일 있었던 배성재, 결국 이런 선택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배성재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직 사표를 낸 상황은 아니지만 SBS 고위층은 도쿄 올림픽과 카타르 월드컵 등 스포츠 이슈가 있어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의 표명을 만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배성재 아나운서, SBS 사의 표명…관계자 “고위 관계자 만류중”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국민 스포츠 캐스터’로 불리는 배성재 아나운서(44)가 최근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 SBS 관계자는 26일 비즈앤스포츠월드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

[단독] 배성재 아나운서, SBS 사의 표명…관계자 “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해 동·하계 올림픽, 아시안게임, 프리미어 리그 등을 중계해 왔다.

더불어 '한밤의 TV 연예', '정글의 법칙', '매직아이', '게임쇼 유희낙락' 등 다수의 교양·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도 진행하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배우 배성우의 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10일 '배성재의 텐'에서 배성재는 형 배성우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배성재는 "가족으로서 죄송하다. 앞으로 어떤 방송에서도 내 형을 언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