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꿈속에 나왔다면 조심해야 합니다(feat.짝사랑)
2021-01-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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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사람들이 공감하는 꿈 5가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차이는 꿈, 고백했다 차일까 두려운 심리 반영돼
혼자서 수천 번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되는 짝사랑. 상대의 말과 행동으로 잠 못 이루며 가슴앓이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짝사랑에 빠지게 되면 꿈에서까지 좋아하는 사람이 자주 나타나곤 한다.
매일 밤,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다 못해 터질 것 같아 밤잠을 설치는 사람은 주목해보자. 프로 짝사랑꾼들이 자주 꾸는 꿈 5가지를 모아봤다.
1. 좋아하는 사람을 피하는 꿈
좋아하는 사람을 피하는 꿈은 점점 커져만 가는 마음이 주체가 되지 않는다는 신호다. 어쩌면 당신은 이 짝사랑이 순탄하게 이뤄지지 않을 것을 직감하고 있다.
상대에 관한 생각을 접으려고 노력 중일 것이다. 무시하려고 애를 쓰며 잊으려 노력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좋아하는 사람이 자꾸만 아른아른 떠올라서 머리가 복잡한 상태다.
꿈속에서는 그 사람을 피하고 있지만, 실제 속마음으로는 연인이 되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을 하고 있다. 고백하면 거절당할까 봐 두려워하고 있으며, 사랑 표현에 있어 소극적인 사람의 내적 갈등을 나타내는 꿈이다.
2. 눈앞의 과자를 먹지 않고 돌아서는 꿈
과자가 듬뿍 쌓여있지만 먹지 않고 뒤돌아가는 꿈은 짝사랑에 대한 욕망이나 욕구를 억제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호감을 얻고 싶지만, 적극적으로 구애하지 않고 있다. 항상 멀리서 말없이 바라보기만 오랫동안 해왔을 것이다.
과한 신중함이 때로는 득이 아닌 독이 된다. 그 사람과 조금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과감한 표현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동안 지고지순한 해바라기 같았던 사랑은 잠깐 접어두고 천천히 자신을 어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3. 사과를 먹는 꿈(미혼일 경우)
사과와 관련된 꿈은 태몽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혼자가 사과 꿈을 꾸면 태몽으로 해석되지만, 미혼인 사람이 꾸는 경우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프로 짝사랑꾼에게 있어서는 매우 희망적인 꿈이다. 짝사랑하는 상대와의 관계가 원만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급하게 마음을 먹지 않는다면 가까운 시기에 기쁜 일이 일어날 것이다.
특히 잘 익은 사과를 먹는 꿈을 꾼다면 간절히 바라던 사랑이 맺어질 것이다. 그러나 새콤하거나 덜 익은 풋사과는 흉몽으로 볼 수 있다. 머지않아 크게 다퉈 불편한 사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
4. 깊은 바다 아래로 계속 가라앉는 꿈
바닷속으로 점점 빠져드는 꿈은 마음 깊은 곳에서 무엇인가를 간절히 외치고 있음을 뜻한다. 또한 애정 문제로 혼란스럽고 불안할 때 자주 꾸게된다.
애타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 이러한 마음이 결국 꿈속에서 깊고 넓은 바다로 형상화된 것. 이때, 바다의 수심에 따라 고민의 깊이를 알 수 있다. 수심이 깊을수록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깊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나에게 약간의 관심을 보인다고 해서 무작정 직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섣불리 김칫국을 마시기보다 적당한 때를 기다려보자.
5. 좋아하는 사람에게 결국 차이는 꿈
좋아하는 상대에게 차이는 꿈은 실제로 고백했다가 차일까 두려운 심리가 반영된 꿈이다. 이런 꿈은 현실이 아니더라도 침통하고 좌절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간밤에 걷어차이는 꿈을 꿨다고 해서 이대로 포기하기는 금물이다. 상대에게 차이는 건 무섭고 괴로운 일이지만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과감한 용기가 필요하다.
굳은 신념을 가지고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추천한다. 혹여 고백하다가 실패했다면 좌절하지 말고 쿨하게 “인연이 아니었나봐~”라고 생각하며 툴툴 털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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