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아 미안해” 인증했던 여배우, '음주운전' 교통사고 냈다

2021-01-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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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과 공개 연애로 유명해졌던 배우
박시연, 대낮 음주운전 사고

유명 연예인이 음주운전을 해 적발됐다.

19일 SBS 뉴스가 배우 박시연(박미선)이 대낮에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박 씨가 운전하던 벤츠 차량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정차해있던 아반떼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마침 근처에 있던 교통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박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박 씨와 피해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치진 않았다. 박 씨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그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인정했고 바로 귀가했다. 박 씨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만 밝혔다.

이하 박시연 인스타그램
이하 박시연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43살인 박 씨는 과거 그룹 신화 멤버 에릭(문정혁)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유명해졌다. 이후 다른 남성과 부부가 됐다가 결혼 5년 만인 2016년 이혼했다. 현재 9살, 7살 난 두 딸을 키우고 있다. 그는 과거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바 있다. 지난 4일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며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남겼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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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SBS 뉴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