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6살 초코송이 캐릭터, 신제품 '송이모자'에서 아이돌로 대변신했다

2021-01-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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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만 골라 먹는 이들을 위한 '송이모자'
확 달라진 송이모자 캐릭터도 덩달아 눈길

오리온 신제품 '송이모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패키지 속 캐릭터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오리온은 초코송이 모자 모양의 '송이모자'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송이모자 / 이하 오리온 제공
신제품 송이모자 / 이하 오리온 제공

공개된 신제품 사진에서 패키지에 그려진 캐릭터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기존 6살 초코송이 캐릭터의 성장 버전으로 귀엽고 친근했던 캐릭터가 아이돌 느낌의 세련된 이미지로 재탄생하여 제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리온은 "일부 소비자들이 '초코송이'의 초콜릿 부분(모자)만 먹는다는 후기를 보고 '송이모자'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초코송이
초코송이

오리온 관계자는 "단순히 모양만 차별화한 것을 넘어 초콜릿 제품 본연의 맛과 품질에 집중해 '재밌고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에 신제품 소식과 함께 'ㅅㅇㅁㅈ'라는 초성 힌트가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초성 'ㅅㅇㅁㅈ'…미쳤습니다, 오리온이 결국 대박 소식을 발표했네요” 소비자 요구에 힘입어 출시되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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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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