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빽'이란 조롱 듣던 MC그리, 결국 '초대박' 이뤘다

2021-01-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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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때부터 TV 나온 김구라 아들
MC그리, 아빠 없이 단독 광고 모델

김구라 아들이 한 가지 목표를 이뤘다.

지난 12일 개그맨 김구라(김현동) 아들인 가수 그리(김동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소식을 전했다.

이하 그리 인스타그램
이하 그리 인스타그램

그리는 "성인이 돼서 처음으로 부자 동반이 아닌 단독으로 치킨 광고 모델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 촬영 중인 사진도 공개했다.

그리는 팬들을 향해 "여러분들 덕분에 버킷리스트를 이뤘어요"라고 했다. 그는 다양한 광고 컨셉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그리는 래퍼로 활동한 지는 5년째지만 데뷔는 아주 어릴 때 했다. 그는 9살 때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구라 아들'이라는 타이틀과 귀여운 외모, 재치 있는 말솜씨로 주목받았다.

그리는 아버지 덕분에 쉬운 길을 간다는 말을 듣곤 했다. 그는 래퍼로 음반을 냈을 때도 '아빠 빽'이란 비아냥에 시달린 바 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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