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만 하면...” 애플이 내놓는다는 안경, 깜짝 놀랄 특허 승인됐다

2021-01-13 11:08

add remove print link

신제품 애플 글래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기능
애플, 2022년 출시 목표로 '애플 글래스' 제작

셔터스톡
셔터스톡

애플이 준비 중인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의 특허 기술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매체 '9TO5MAC'은 애플이 준비 중인 제품 '애플 글래스'가 새로 받게 된 특허 기술에 대해 언급했다. 애플 글래스는 애플이 준비 중인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로 기대를 받는 제품이다.

Unlock all your Apple devices using Apple Glasses – patent - 9to5Mac An Apple patent granted today shows how Apple Glasses could automatically unlock all your Apple devices, in much the same way that you ...
9to5Mac

매체에 의하면 애플 글래스의 새 특허 기술은 모든 애플 기기를 자동으로 잠금 해제하는 기술이다. 애플 글래스를 착용한 채 가까운 곳에 있는 애플 기기를 켜면 잠금이 해제되는 방식이다. 맥북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아이폰까지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이미 애플 워치 사용자가 맥북을 잠금 해제할 때 쓸 수 있는 기능이다.

특허에는 '애플 글래스'라는 용어가 사용되지 않았으나 "사용자가 머리에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증명된 장치"라는 설명이 붙었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신청한 특허는 약 2년 만에 승인됐다.

애플의 스마트 글래스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출시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 애플은 사용자의 어지럼증을 막기 위한 '자동 거리 초점', '자동 밝기 조절' 등을 특허 출원한 상태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