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결혼 잘 한 것 같다...” 과거 김소연이 한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2021-01-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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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소연이 과거 한 인터뷰 화제
네티즌들은 훈남훈녀 커플이란 반응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린 배우 김소연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결혼에 대한 김소연 답변이 관심을 끌었다.
지난 10일 커뮤니티 더쿠에는'김소연이 이상우와 결혼 발표 당시 DC 김소연갤러리에 올렸던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해 12월 김소연의 매거진 '아레나' 인터뷰 내용이 캡처돼 있었다.
김소연은 당시 인터뷰에서 "데뷔 26년 차인데 그동안 달라진 점은?"이란 질문을 받고 남편 이상우 얘기를 꺼냈다. 김소연은 "은행 계좌도 틀 줄 몰랐지만 연애할 때 이상우 씨가 나를 데리고 가 계좌를 만들어줬다. 나 스스로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를 통해 많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과거에는 미니 시리즈를 찍는 서너 달만 외출을 했지만 쉬는 날에는 오빠와 어딜 가고, 맛집 찾아다니는 신기한 경험을 4년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을 잘 한 것 같다는 아레나 기자의 말에 김소연은 "정말 잘한 것 같다. 나 진짜 많이 달라졌다”며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커뮤니티 해당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서로 행복하시길",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인연이라니 참 좋다",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소연은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이상우와 촬영을 함께 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1년 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