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 마시다 만취한 100만 유튜버, 갑자기 눈물 보였다
2021-01-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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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2세 된 유튜버
술 먹방 진행하다 외롭다고 고백해
술 먹방을 진행하던 유튜버 겸 BJ 릴카가 "외롭다"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0일 릴카는 유튜브 채널에 '릴카가 소맥 15잔을 마시면 일어나는 일'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릴카는 "오랜만에 술 먹방을 해보려고 한다"면서 소맥을 거침없이 들이켰다.
시청자들과의 대화를 안주 삼아 소맥을 마시던 릴카에게 한 팬이 "술카(술과 릴카의 합성어)는 남친이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취기가 오른 릴카는 이 말이 마음에 맺힌 듯 "연애하고 싶다", "설레고 싶다"면서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15번째 잔을 마신 릴카는 "외롭다"라며 "멀리서 바라만 보는 짝사랑이라도 좋으니까 설레보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2023년에는 손편지로 제 결혼을 여러분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릴카는 올해 32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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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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