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애플과 애플카 협력 협의중”
2021-01-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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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애플이 함께 만드는 자동차
애플과의 전기차·배터리 생산 협력설
현대자동차가 애플과 협력을 협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8일 현대자동차는 애플과의 전기차·배터리 생산 협력설에 대해 협의 중이나 초기 단계여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애플과 협의를 진행 중이나 초기 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애플은 현대차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자율주행·전기차 관련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과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혹은 기아차의 미국 공장 가운데 한 곳에서 배터리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카의 출시 시점은 2027년을 목표로 내걸었다.
애플은 오래 전부터 자동차 개발을 구상해 왔다. 2014년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불리는 자율주행차 사업부를 신설했다.
2017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통당국(DMV)으로부터 자율주행차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공용도로 주행을 허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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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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