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광주 시내버스서 난리가 났다, 남고생이 20대 여자 승객에게…

2021-01-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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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광주 시내버스에서 벌어진 사건
가해자는 남자 고교생 A군, 피해자는 20대 여성

광주 시내버스 정류장 풍경.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이하 연합뉴스
광주 시내버스 정류장 풍경.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이하 연합뉴스

광주 시내버스에 탑승한 남자 고등학생 행동이 논란이 됐다.

이 고등학생은 옆자리 여성 승객에서 호감을 느끼고 '문제의 행동'을 했다.

광주 시내 풍경.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광주 시내 풍경.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광주 광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 군은 시내버스 안에서 자신의 바지를 내린 채 여성 승객에게 달려들었다.

A 군은 전날(5일) 오전 9시쯤 광주 광산구 도심을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하의(바지)를 모두 벗은 상태로 20대 여성 승객에게 달려들어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 군은 옆자리 승객인 피해 여성에게 호감을 나타내다가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성년자인 A 군은 동종 범행을 저질러 처벌받은 이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기초조사만 하고 일단 A 군을 귀가시켰다. 경찰은 A 군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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