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나오는데…” 팬들에게 집 사진 공개한 퀸 와사비

2020-12-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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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와사비가 전한 근황
퀸 와사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이하 퀸 와사비 인스타그램
이하 퀸 와사비 인스타그램

래퍼 퀸 와사비가 월세를 아끼고자 이사 계획을 접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퀸 와사비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진짜 이사 너무 가고 싶었는데 고정지출 줄이려고 집 스타일 바꿔본다"며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20대 초반에 과외, 알바 뛰어서 나이에 비해 돈 많이 벌었다"며 과거에는 월세 85만 원, 관리비 10만 원인 오피스텔에 거주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항상 2000만 원씩 버는 게 아니지 않냐. 원래는 월세 90만 원에서 100만 원 선에서 이사를 가고 싶었는데 이제 난 어른이다. 고정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퀸 와사비는 "집 밑에 식당이 있어서 바퀴벌레가 많이 나오지만 참고 살아야지, 철들었다. 밑바닥 정신 잊지 않았다"며 글을 마쳤다.

퀸 와사비는 지난해 싱글 'Look at my!'로 데뷔했다. 이후 Mnet 'GOOD GIRL: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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