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 딱 2명” 오직 이효리와 김종국만 갖고 있다는 '대기록'
2020-12-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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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김종국이 세운 연예계 진기록
가요계와 예능계…모두를 휩쓴 두 사람


가수 이효리와 김종국, 연예계에서 딱 이 두 사람만 갖고 있는 대기록이 있다.
그 기록은 지난 19일 김종국이 '2020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예능 'X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그간 SBS 주말 예능에 약 17년간 출연했다는 김종국은 마침내 '연예대상'을 손에 거머쥐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로써 김종국은 '가요대상'과 '연예대상' 두 상을 모두 섭렵한 연예인이 됐다.


그는 지난 2005년에 발매하나 앨범 'This is me' 수록 곡 '제자리 걸음'과 '사랑스러워'로 그해 KBS·MBC·SBS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싹쓸이했다.
해당 기록을 김종국보다 먼저 세운 사람은 바로 이효리다.
이효리는 지난 2003년 솔로 데뷔곡 '10 Minutes'으로 KBS·SBS 등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러고 6년 뒤인 2009년 예능 '패밀리가 떴다'로 이효리는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두 사람이 세운 이와 같은 대기록을 깰 연예인이 또다시 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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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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