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올해 KBS 연예대상, ‘이렇게’ 결정 났습니다” (초유의 상황)

올해 KBS 연예대상은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으로 열린다.

18일 스포티비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20 KBS 연예대상’이 비대면 시상식으로 개최된다. 본 시상식까지 약 일주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KBS 측은 ‘전격 비대면 시상식’이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단독]'2020 KBS 연예대상', 비대면 행사로 개최…"안전이 최우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KBS 연예대상'이 비대면으로 열린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개최되는 '2020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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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비대면 시상식은 예년처럼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다만 수상자들은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미리 찍어 놓은 수상 장면을 생방송 현장과 함께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염두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으로 해석된다. 최근 연예계에서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2002 KBS 연예대상에서는 18년 만에 처음으로 코미디 부분 수상이 제외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KBS 측이 해당 결정을 내린 데 에는 지난 6월 폐지된 '개그콘서트' 여파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 KBS 연예대상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18년 만에 처음… KBS 연예대상서 '이 사람들' 사라진다 2002년 KBS 연예대상 1회 방송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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