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으로 자숙 중이던 임다, 4개월 만에 이런 소식 전했다 (영상)

2020-12-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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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위반 뒷광고 논란으로 자숙했던 임다
고개 숙이고 사과하며 방송 복귀 알려

뒷광고 논란 이후 자숙했던 임다가 갑자기 영상 하나를 올렸다.

지난 16일 임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임다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하 유튜브 '임다TV'
이하 유튜브 '임다TV'

긴장된 표정으로 영상에 등장한 임다는 "먼저 지난 저의 모든 잘못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갖고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며 "4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데 처음에는 유튜브에 달아주신 댓글이 무서웠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하나씩 보게 됐는데, 댓글 중에 틀린 말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다는 "모두 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여러분들과 함께 예전에 잘못된 모습을 다 지워버리고 열심히 다시 해보고 싶어서 방송을 켜게 됐다"고 전했다.

유튜브 영상과 SNS를 비공개한 이유에 대해서 임다는 "반성을 하면서 수익을 얻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반성에 전념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다. 절대 도망가려거나 회피하려고 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다는 "더 이상 실망시키지 않고 겸손하게 열심히 임하는 임다가 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응원 댓글로 임다 복귀를 환영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기다렸는데ㅠㅠㅠㅠ", "돌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형 다시 돌아와서 너무 좋다. 이제 다시 우리 웃겨줘야지", "와 악플 없는게 레전드. 예전 영상 좀 열어줘" 등 반응을 보였다.

임다는 병원 협찬을 받아 라식 수술을 진행한 후 본인이 직접 돈을 내고 수술을 받은 것처럼 영상을 올렸다. 이후 의료법 위반 뒷광고 논란으로 유튜브 채널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유튜브, '임다TV'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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