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이혼…김현숙 남편이 올초 '아내의 맛' 나와서 남겼던 말
2020-12-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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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식 알린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올초 '아내의 맛' 동반 출연했던 김현숙 부부
배우 김현숙이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김현숙 부부가 방송에 출연해 남겼던 말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김현숙과 그의 남편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아들과 함께 방송에 나와 부부의 일상 등을 공개했다.
당시 김현숙은 "첫 방송 나가고 자기랑 하민이가 원하지 않는데 괜히 악플이나 욕을 먹으면 내가 너무 힘들 거 같은 거야 마음이..."라며 방송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근데 전부 다 내 욕밖에 없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내가 잘 못 살았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현숙 말에 그의 남편은 "속마음 모르는 사람이야 그런 거지 뭐"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위로를 남겼다.
"데뷔하고 나서 제일 많이 악플을 받았다"는 김현숙 말에 남편은 "인간이 다들 완벽한 게 어딨니, 똑같은 게 어딨니. 정답은 없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 후회 없이"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현숙과 남편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양육권은 김현숙이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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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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