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떨어진다…” 두아 리파가 반려 염소 잡아먹은 사진, 진실은 이랬다
2020-12-09 19:50
add remove print link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두아 리파 인성 폭로
합성된 사진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 안겨

세계적 팝 스타 두아 리파가 합성 사진으로 피해를 봤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두아리파 정떨어진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게 뭐야 미친 거 아니냐"라며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두아 리파 인스타그램 게시물이었다.

두아 리파는 두 마리의 염소를 찍은 사진을 올리며 "Funky & BamBam(펑키와 뱀뱀)"이라며 염소의 이름을 썼다. 스웨터까지 입은 두 마리의 아기 염소는 반려 염소인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뒤이어 올라온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에서 두아 리파는 고기 덩어리를 오븐에 넣는 사진을 올리며 "Goodbye Funky and Bambam(잘 가 펑키와 뱀뱀)"이라고 썼다. 앞서 올라온 반려 염소의 이름을 부르며 잘 가라고 인사하고 있던 것이다.
이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다른 네티즌은 해당 사진은 합성된 것이라고 제보했다.
댓글에서 한 네티즌은 "얘들아 스토리에 저 문구 합성이야..."라고 제보했다. 이어 "요리 사진은 최소 2017년 전이고 인스타에 올라온 2마리 염소 사진은 2019년 12월에 올라옴"이라고 증거를 제시했다.


다른 네티즌도 "저 염소들 두아 리파가 남자친구한테 2019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건데 이미 2017에도 저 요리 사진이 존재했었음. 머리 스타일만 봐도 요즘 사진 아닌 거 티 나는데..."라고 댓글을 남겼다.

합성 사진이었다는 게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다. 네티즌들은 "사람 하나 싸이코패스 만드는 거 한순간이네", "야 근데 합성 기가 막히네" 등 댓글을 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