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방송국”…이라 불리는 장비 좋은 유튜버, '억대 지출' 공개했다 (영상)

2020-12-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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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유튜버 못지 않은 기계 사랑으로 화제 모아
장비에 억대 금액 썼다는 뷰티 유튜버 유트루

뷰티 유튜버 유트루가 방송 장비 구매 비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YOOTRUE ON AIR’에 ‘장비왕 유트루는 대체 얼마 쓴 거예요? 현실감, 화질에 진심입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비 금액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유트루는 “제가 계산을 안 해봤다”며 “제가 맨 처음에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 갖고 있었던 작은 맥북이 있었다. 그건 제외하고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맥을 사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유튜브 'YOOTRUE ON AIR'

해당 영상에 의하면 유트루는 첫 아이맥 구매 이후로 400만 원~500만 원인 맥북 프로 2대를 연달아 샀다. 이후 1200만 원~1800만 원을 호가하는 아이맥 프로 5대를 추가로 구매했다.

그 외에도 약 70만 원인 조명 2개에 약 140만원, 카메라와 카메라 렌즈에 약 2000만 원, 브이로그를 위한 장비에 약 700만 원을 썼다고 밝혔다.

자잘한 지출을 제외하면 장비에만 약 1억 3천만 원을 들인 셈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유트루는 “저는 장비에 정말 진심이다”라며 “그렇게 투자한 만큼 여러분들이 화질 좋은 거 알아봐 주시니까 좋아서 더 아끼지 않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YOOTRUE ON AIR' 댓글창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영상의 현실감이 최고다", "일에 대한 열정이 완성도에서 느껴진다", "맥북이 저렇게 비쌌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유트루는 본 채널 'Yoo True' 외에도 브이로그 전용 채널 'yoovlog ', 제품리뷰, 토크 전용 채널 'YOOTRUE ON AIR'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신혼여행에서도 편집을 할 만큼의 성실함과 잦은 업로드로 '유튜브 공무원'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트루 인스타그램
유트루 인스타그램
유튜브, 'YOOTRUE ON AIR'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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